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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그동안 먹은 것(부추전, 매실장아찌, 파김치, 닭강정, 연어포케)
    먹는다/밥 2023. 5. 9. 11:11

    어린이날 연휴 내내 먹부림 미쳤다.
    엄마는 비오는 날은 원래 계속 먹는거라고 하셨는데, 얼굴이 부어서 사실 덜 먹고 싶었다. 하하..
    이 얼굴이 붓는 현상은 다음에 다시 글을 써볼 예정

    아무튼 엄마의 부추전은 미쳤다는 이야기.
    청양고추 총총 썰어넣고 양파가득 들어가서 꼬소하고 달고 매콤하고 난리났다.

    여기에 곁들인 파김치🥹
    많이 먹고싶은데, 잘 붓는 체질이라 조절하면서 먹는다.

    그리고 매실장아찌! 요즘 내 최애 반찬.
    한 때 밥상에 올라오는 모습만 봐도 극혐이었는데, 왜 그랬나싶다. 배가 불렀었나? 🤔
    촉촉하고 달고 아삭하고, 내가 좋아하는 모든 것이다.

    사과식초를 넣은 간장과 함께 와구와구먹은 점심.
    아침은 초코링 비요뜨와 바나나, 삶은 달걀을 먹었다.
    엄마랑 2판씩 총 4판 먹어치움.

    저녁은 어린이날 행사로 온 푸드트럭에서 매운맛 닭강정을 사다먹었다. 2만원이고 양이 꽤 많았고, 심지어 진짜 매워서 나중에는 입술이 조금 따가웠다.
    덜 매운 맛으로 살 걸 그랬다. 나는 매운 것을 잘 먹지만 매운 (튀긴)치킨은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.

    어제(5/8)에 점심으로 먹은 포케.
    회사에서 점심값이 조금 지원되서 이제 점심을 시킬 수 있는데, 이거 시킬 때 좀 빡쳤다.
    점심 시키는데 2시간 동안 고르고 시키는게 말이 되나? 시간을 낭비하는 기분에 썩 좋지 않았다. 난 확실히 점심밥에 시간 투자하는 것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.

    그래도 존맛이었던 연어포케..
    아보카도를 추가했지만 돼지인 나에게는 조금 양이 적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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